고양 창릉천변 코스모스축제 예정지 침수, 쓰레기 쌓여

2020-08-07     장한진 기자


[고양신문] 한강 본류에 홍수특보가 내려진 6일, 한강의 지류인 고양 창릉천 하류에 물이 차오르면서 코스모스축제 예정지에 각종 쓰레기가 쌓였다.

이곳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창릉천 숲길 조성사업 일환으로 행주산성 누리길과 자전거길 연결 쉼터, 화장실 등의 조성 사업을 끝낸 곳이다. 고양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최훈석)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4회 코스모스축제를 준비하며 지난달 18일 이곳 2만3000평에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
 

 

 

 

사진은 작년 가을 열렸던 창릉천 코스모스축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