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온라인투표시스템을 이용한 생활선거 지원
온라인 모바일로 투표가능, 공공기관과 학교, 공동주택 선거 등에 활용 기대
고양시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가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성큼 다가온 ‘언택트(비대면·비접촉) 시대’를 맞아 관내 공동 주택 등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K-voting(케이보팅·온라인투표시스템)’신청 절차,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온라인 홍보와 안내, 상담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생활선거 온라인투표 지원 서비스인 ‘K-voting’은 모바과 PC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온라인투표서비스다. 공공기관 대표자 선거와 공동주택 동대표 선거, 협회 규정 개정 안건투표, 당내경선, 학생회 임원선거 등에서 후보자와 안건에 대한 선택 투표, 찬반 투표, 점수 투표 등 다양한 투표 방식을 지원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www.kvoting.go.kr)에 접속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고 선관위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 승인을 받으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2012년 K-voting을 도입한 이후 2020년 8월 31일까지 온라인투표 지원 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9,354건에 달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K-voting을 통해 공직선거뿐만 아니라 생활선거에서도 민주주의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voting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고양시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031-907-6103), 고양시일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031-906-6412) 또는 고양시일산서구선거관리위원회 선거계(031-904-183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