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동,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 활동해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참여

2020-09-11     한진수 기자
공원에서 방역활동을 하고 있는 송포동 주민자치위원.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중기)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관내 호미걸이 공원과 인도, 버스정류장 등지에 방역활동을 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을 가졌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호미걸이 공원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방역 소독을 진행했고 주민들이 많이 오고 가는 산책로와 횡단보도 앞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송포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진행했다. 올바른 마스크 쓰기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다시 한 번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김중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이 지역사회까지 발생해 염려가 많은데, 캠페인 활동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조만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포동 주민자치위원들이 방역활동을 꼼꼼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