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키트 전달’

주교동, 저소득 대상 50가구에 나눔

2020-09-23     한진수 기자
‘행복나눔키트’ 전달식에 함께한 관계자들.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구학, 민간위원장 김용희)가 21일 구세군과 함께하는 ‘행복나눔키트 전달’을 진행했다. 
‘행복나눔키트’는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구세군고양교회(사관 정문수)가 ‘우리동네 나눔더하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위해 지역 내 저소득대상자 50가구에 전달했다. 나눔키트에는 생활의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손세정제뿐만 아니라 햇반과 김, 사골곰탕, 장류, 키친타올 등의 생필품 11가지를 담았다. 
물품을 전달 받은 한 대상자는 “명절이지만 코로나19로 오가는 사람도 없고 쓸쓸했는데  이렇게 소중한 선물을 받으니 나도 명절을 쇠는 것 같다. 너무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정문수 구세군고양교회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행복나눔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