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농협 박관순·엄주화 조합원 부부, 농협 새농민상 수상
선진화된 기술 도입하고, 농가소득 증대·기술공유해
새농민상에 신도농협 조합원인 들마루농원 박관순·엄주화 부부가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10월 22일(목) 덕양구 삼송동 신도농협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 부부와 김한모 신도농협 조합장, 김장섭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현서동 농전지원단장, 홍응유 한국새농민회 경기도지회장 부부, 이완주 한국새농민회 고양시지회장과 직원 등이 참석해 새농민상 수상을 축하했다.
김장섭 경기지역본부장은 “농협의 새농민상은 의미 있고 가치가 있는 상으로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 농업인으로 주어진 일에 더 집중하고 성장해 여러 노하우를 많은 농민들에게 전파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새농민상을 수상한 박관순 조합원은 1999년 25살부터 농사를 시작해 최근에는 시설 채소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선도농업인으로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발전시켰다. 또한 재배품목에 대해 끊임없는 연구와 학습으로 생산과 유통 소비과정의 빠른 변화에 맞춰 재배방식과 생산현황을 분석해 소비자의 트렌드에 맞게 출하를 하는 선진농업인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신도농협 김한모 조합장은 “꾸준한 사회활동과 배우고자 하는 자세로 농사에 열정을 보인 박관순·엄주화 부부에게 축하와 미래를 위한 응원을 보낸다. 21년여 동안 발전을 거듭하며 선진화된 시설로 시설채소의 생산량을 늘리고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와 계획영농, 고품질의 우수농산물을 생산해 지역 농업인에게 모범을 보여 감사하다. 앞으로도 꾸준한 농업활동으로 농업 현장에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신도농협도 힘껏 응원하겠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관순 조합원 부부는 시상식에서 “먼저 지역농민 선후배님들과 신도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학습하고 연구하는 선진농민으로 성장하겠다. 새농민상을 수상 할 수 있도록 많은 배움과 가르침을 준 지역 농업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새농민상은 매달 전국의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으로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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