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굿윌본부, 사회적 가치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 동참 약속
전시산업 업체에도 사회공헌활동 기회 제공

[고양신문]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와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본부장 한상욱)가 3일  지역 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와 한상욱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킨텍스는 굿윌스토어의 지속가능한 공유가치에 공감을 표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밀알복지재단 굿윌본부는 지난달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 개소식을 개최한 바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업이나 개인에게서 기증받은 물품을 재가공해 판매하는 매장으로, 환경보호와 지역 내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 사업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킨텍스는 회사와 임직원 차원에서 굿윌스토어 판매상품 확보를 위해 물품 기증에 적극 참여하며, 전시산업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 공동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굿윌본부는 후원기업에 킨텍스를 등록하고, 협력관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킨텍스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고양시민 기부 캠페인 ‘잇츠오케이 시민모금운동‘에도 동참했다고 밝혔다.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고양시 청소년, 실직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굿윌스토어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킨텍스를 비롯한 전시산업 관계자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킨텍스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