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2동, “함께해요 눈치우기!”  

지난 18일, 아침 일찍부터 제설작업 펼쳐

2020-12-22     한진수 기자

성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득모)가 지난 18일 이른 아침부터 공무원과 직능단체회원을 주축으로 한 제설봉사단과 관내 상점 상인 등 많은 주민들이 제설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모인 제설 작업 참여자들은 연이은 한파주의보 발효와 18일 새벽에 내린 눈으로 자칫하면 발생할 수 있는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독주택가와 비탈길, 버스정류장 등 주요 결빙구간을 중심으로 신속히 염화칼슘을 살포했다.

 이른 아침 일찍부터 제설 작업을 하고 있는 성사2동 제설봉사단과 주민들.

아침 출근으로 발걸음이 바쁜 시민들도 구슬땀을 흘리며 제설작업 중인 제설봉사단에게 “제설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인사와 환한 미소를 건넸다. 상점에서도 많은 상인들이 나와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강득모 성사2동장은 “강설에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된 상황에서 이른 아침부터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제설에 동참해 주신 직능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사2동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