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동, 호남향우회 삼송지회와 업무협약(MOU) 체결
복지사각지대 계층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 약속
2021-01-19 한진수 기자
덕양구 창릉동(동장 양현종)이 지난 15일 호남향우회 삼송지회(회장 공무정)와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양현종 창릉동장과 공무정 호남향우회 삼송지회장·김병상 차기 회장, 장미상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호남향우회 삼송지회는 관내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 계층의 사회안전망 역할과 복지증진 등 사회공헌 활동에 서로가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미상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릉동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보다 촘촘한 복지공동체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도 창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향우회 삼송지회는 작년 12월 창릉동 취약가구를 위해 김치 5kg 20박스를 기증하기도 했다.
또한, 양현종 창릉동장은 “창릉동은 아직 개발되지 못한 곳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 이번 협약으로 호남향우회 삼송지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