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THE FRESH 고양백석점 수퍼사업단’ 정식 사업단 출범
고양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주민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 제공
2021-01-25 한진수 기자
고양시가 자활근로 기업연계형 수퍼사업 ‘GS THE FRESH 고양 백석점’을 작년 9월부터 시범사업단 운영 후 금년 정식 사업단으로 전환해 출범했다. 자활근로 ‘수퍼사업단’은 고양시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자립·자활을 지원하고 있는 고양지역자활센터가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하며 작년에 시범 출범<사진>했다.
이는 고양시 저소득 주민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지속적인 훈련의 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시범사업단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수퍼사업단’은 고양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주민 약 40여 명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점포를 직접 전담ㆍ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년부터는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수퍼마켓 할인쿠폰 지원과 인근 지역 배달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고양시 찾아가는 복지과 유선준 과장은 “고양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 사업은 참여 주민의 자활의욕 향상과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으로 저소득 참여 주민이 사회적 일터로 나아가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자활참여 주민들의 근로 욕구가 더욱 증가함에 따라 추가 일자리 창출 등 상호 협동 가치 추구와 사회적경제 성장의 바람직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