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전동, ‘발열·턱스크’ 얼굴인식 열감지기 설치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대응위해

2021-03-04     한진수 기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전동(동장 서은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윤택)가  행정복지센터에 ‘얼굴인식 체온 측정 열감지기’를 설치했다. 열감지기는 사람이 ‘얼굴인식 체온 측정 열감지기’의 1m 앞에 서면 즉시 정상‧비정상(37.5도 이상)‧마스크 미착용(일명 ‘턱스크’ 포함)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한다. 또한 고열 상태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경고음이 울리며 음성 경고가 나온다. 또한, 체온감지 패널과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능을 통해 사람 간 접촉 없이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얼굴인식 체온 측정 열감지기.

화전동은 이달 1일부터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현장발급이 시작돼 평소보다 많은 주민들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기인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열 체크로 대기시간 축소 등 밀집도를 완화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임윤택 화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은원 화전동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얼굴인식 열감지기를 설치해 주신 화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 주민 분들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