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1동, 호수공원 주변 봄맞이 대청소 했어요

일산동구 장항1동(동장 윤희성)이 3월 17일(수) 호수공원 뒤 압도길에 조성된 벚나무 길을 따라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봄맞이 대청소 지역은 고양시 1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방송영상밸리와 장항공공주택지구가 호수공원과 경계를 이루는 압도길로 고양시 숨은 명소이기도 하다. 2km의 벚나무 길은 봄이 되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이자 풍경 좋은 길로 소문이 나 있다.
이날 Spring-clean(봄맞이 대청소)에는 장항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과 고양시 문화관광해설사 10여명, 장항1동 직원 등이 참여해 겨우내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땀 흘려 수거했다.
마침 자전거로 지나가던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답답해서 혼자 나왔는데 깨끗한 길을 보니 기분이 좋다. 보름 후면 벚꽃이 한창일 텐데 가족과 함께 다시 오겠다”며 시민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에게 감사함을 거듭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