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새마을금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 동참
일산1·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일산종합사회복지관도 참여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부족 현상 해소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일산새마을금고(이사장 홍두표)의 사랑의 헌혈 릴레이가 3월 24일(수) 오후 1시부터 일산서구 일산2동 일산새마을금고 본점 앞에서 있었다. 일산새마을금고와 일산1· 2동 행정복지센터, 일산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속속 참여한 가운데 홍두표 이사장과 백진규 일산2동장, 양성필 일산종합사회복지관장도 현장에 나와 직원들을 독려하고 헌혈에 참여했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눴다.
홍두표 일산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혈액 수급율이 현재 3.5일분 이라고 한다. 적정 보유 혈액이 5일분 정도여야 하는데 1.5일분이 모자라며, 특히, O형과 A형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 한다. 많은 분들이 사랑의 혈액 나눔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참여와 협동의 생활공동체를 창조하는 우리 새마을금고도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포괄적인 UN(유엔)의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사로 2020년 10월 가입해 건강과 웰빙 목표달성에 공헌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진규 동장과 양성필 관장도 “오늘 일산새마을금고와 동 행정복지센터, 일산종합복지관이 공동으로 합심해 헌혈을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 오늘처럼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이 참여와 나눔의 복지 프로그램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역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겠다”라고 전했다.
새마을금고는 오는 5월 창립 58주년을 기념하며 전국 1300개의 새마을금고가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 헌혈증 5,800개를 일괄 기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