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봉동, 고양 영리더스 로터리클럽과 MOU 체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해 사랑의 쌀도 전달
2021-03-27 한진수 기자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교원, 민간위원장 신진선)가 3월 25일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회장 임은철)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과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모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대한 현물지원, 집 수리 등의 활동을 각종 봉사와 나눔 활동을 위해 체결했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저소득 가정에 대한 각종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협력해 실시할 예정이다.
임은철 고양 영리더스 회장은 “오늘 협약으로 고봉동 거주자로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계 사업을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같은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행사도 진행했다. 이번 전달에는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이웃돕기 협약을 체결한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에서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후원 물품을 기증하며 시작됐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10kg 쌀 50포이며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 아니라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 임직원들이 참여해 집집마다 직접 전달한다.
박교원 고봉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게 된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