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발산동,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 선정
주민자치회, 긴급복지 주민위해 4월부터 진행
2021-03-2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정발산동 주민자치회(회장 진윤숙)가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먹거리보장 시민활동 지원사업’에 3월 24일 선정됐다. 정발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원 사업 중 ‘농산물 꾸러미형’ 분야에 지원했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농산물 꾸러미형 사업 ‘쓰담쓰담, 마음톡톡! 모두의 밥상’은 고양시 로컬푸드와 지역농업인이 연계해 긴급복지가 필요한 주민에게 농산물 꾸러미와 무료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발산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공모에 선정돼 지역농업인과 연계한 농산물 구매 비용 등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4월부터 행복나눔분과를 중심으로 주민자치위원들과 직능단체들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진윤숙 주민자치회장은 “건강한 먹거리 나눔으로 사각지대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정발산동이 되기를 바란다. 정발산동 곳곳에 위치한 희망 나눔 우체통인 ‘빨간 우체통’에 접수된 사연을 바탕으로 취약계층에 먹거리를 제공하며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