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영양제 나눴습니다
고양시약사회 · 경기도약사회, 소외계층 어린이 위해 영양제 전달
2021-04-08 한진수 기자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4월 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 지역 본부에 어린이 영양제 260명분을 전달했다. 경기도약사회 여약사위원회로부터 지원받은 어린이 아연젤리 20박스와 D젤리 5박스로 700여만원 상당의 영양제다. 코로나 시대에 급식이 간헐적으로 중단된 상황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겪는 영양 불균형을 보충시켜 나갈 전망이다.
김은진 고양시약사회장 “고양시 약사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매년 3000여만원 규모의 어린이돕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참여해주시는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과 더불어 경기도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에서 제공한 어린이 영양제가 대상자들에게 큰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영균 경기서북부지역 본부장은 “고양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에서 지원해주신 소중한 영양제가 빠른 시간 내에 어린이들에게 도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을 주셔서 고맙다. 이런 영양제 제공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더 많은 아이들에게 제공이 될 수 있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