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든든밥상’ 도착 했습니다

일산1동, 밑반찬 나눔 사업 진행해

2021-05-03     한진수 기자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고양든든밥상'을 운영하고 있는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숙)가 4월 30일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반찬전문점과의 연결로 ‘고양든든밥상’ 사업을 시작했다. ‘고양든든밥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주1회 직접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정옥 일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정성 가득 담긴 반찬을 직접 가져다주고 세심하게 안부까지 살펴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양든든밥상’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생계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