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주거환경, 농협이 노력합니다.
집수리 지원사업 위해 농협 후원금 전달 농협 지역환원이익적림금으로 재원 마련
2021-05-16 한진수 기자
고양시가 지난 5월 13일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 내 집수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농협 후원금 전달식을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업의 후원금은 총 3억으로, 지역농협 후원금 1억 원과 고양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지역환원이익적립금 2억 원의 재원으로 추진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최영선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박정현 고양유통센터지사장, 유완식 고양축산농협조합장 등 8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박정현 고양유통센터지사장이 참석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해 현장을 둘러보며 개선된 주거환경으로 만족해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니 기뻤다. 새로운 집을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의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공정책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집수리지원사업으로 2019년도에는 32가구, 2020년도는 56가구를 선정해 도배와 장판, 창호, 싱크대, 화장실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올해에는 약 60여 가구에게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