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 '청년조합원 가입' 홍보 적극 펼쳐
농업·농촌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 발굴·육성 위해 마련
2021-05-25 한진수 기자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재득)가 지난 5월 25일 덕양구 원당동 이정상 농가 일손돕기 현장에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임직원과 원당농협 임직원,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조합원 가입을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는 농·축협 조합원 감소와 고령 조합원 증가로 농촌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조합원 가입대상은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 45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조합원에 가입하면 출자금과 이용고 배당, 영농자금 우대금리 적용, 농자재 구입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을 원하는 청년농업인은 지역 농·축협을 방문하면 된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청년조합원 특별 증대운동실시'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조합원 가입 확대를 위해 다양한 추진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촌 고령화 해소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