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 로컬푸드꾸러미 페스티벌 완판돼
농산물 11종으로 구성된 700개 준비 온라인 채널로 사전 접수 받아 이틀간 1억 5천여만 원의 매출 올려
2021-06-15 한진수 기자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지역 농산물 촉진을 위해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로컬푸드 꾸러미 페스티벌’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완판을 기록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 로컬푸드 꾸러미 페스티벌은 정부 농식품 인증마크를 획득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11종으로 구성된 2종류의 꾸러미 700개가 준비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채널로 사전 접수가 이루어졌다.
사전 접수를 바탕으로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4개점(풍산·일산·장항·킨텍스역점)에서 페스티벌이 동시 진행됐다. 최근 신규 개점한 킨텍스역점의 추가와 장항점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전달로 소비자들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꾸러미 전량 판매와 더불어 기타 농산물 판매 촉진으로 이틀간 1억 5천여만 원의 농산물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으로 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
전국농협로컬푸드직매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김진의 조합장은 “양질의 농산물을 공급해주신 농업인 조합원님과 꾸러미 소비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추진 중인 온라인 판매 채널과 꾸러미 사업 활성화로 농산물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