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일산2동 나눔의 장터

2004-05-21     편집국
일산2동부녀회(회장 이정이)는 23일 오후 '일산2동 나눔장터'를 중산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수한 개인 돗자리 장터 위주로 운영되며, 개인별로 재활용품을 판매 또는 교
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눔장터에 참여 희망자는 당일 현장으로 나와 본부석에 신청하
면 자리를 배정 받게 된다.
또한 '무료 가훈·좌우명 써주기'행사도 열린다. 가훈 써주기 행사에는 국전초대작가인 산내
김정숙 선생과 국전심사위원을 역임한 청암 오재영 선생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전액 독거노인 지원에 쓰여질 계획이다.
권지선 일산2동장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