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1동 동양아파트 ‘다만동 플리마켓’ 열어

2021-07-06     이옥석 기자
사진제공 안혜영

20일 일요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일산1동에 위치한 동양아파트 놀이터에서 플리마켓이 열렸다. 입주민간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동양아파트 입주민들이 만든 공동체 다 함께 만드는 동양아파트가 준비한 다만동 플리마켓이다.

어린 아이들은 자동차 나눔가게를 열었고, 아파트 노인회 어르신들과 입주민들은 다육이 화분만들어주는 자원봉사도 했다. 다육이를 심어갈 빈 화분이나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만들어갈 수 있었다. 레츠체인지 김경은 대표는 어르신을 위한 부채만들기를 진행했고, 보드랑 놀자 회원들이 준비한 보드게임 부스에는 마을 아이들이 다 모인 듯 관심을 끌었다. 꼼지락 꼼지락 공동체에서는 다양한 손뜨개작품과 마끄라메 인형만들기를 진행했다.

사진제공 안혜영

다만동 나눔부스에서는 드림행사를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내가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눔부스에 드림하여 모아진 다양한 물건은 곧 재드림 행사를 통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우 국회의원, 고은정 도의원, 김미수 시의원도 방문해 관심을 보였다.

사진제공 안혜영

안혜영씨는 정말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듯 착각이 들 정도로 많은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마을을 신나게 해주신 일산1동 마을공동체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