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나기 삼계탕 왔어요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 취약계층에 삼계탕·매실청 전달
2021-07-09 한진수 기자
일산서구 일산1동(동장 최숙)가 7월 7일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철 보양식 지원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조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나눔을 통해 참여자들은 부녀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삼정농원(대표 김영만)에서 후원한 매실청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
백순자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보양식을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 더운 날씨에도 활동에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최숙 일산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혼자 식사를 준비하기 힘든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일산1동은 지역의 어려운 대상자를 살피고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