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협, ‘신협 어부바 멘토링’ 펼쳐
일산지역아동센터에 멘토 되어 멘티 27명과 1년간 멘토링 진행 아이들에게 경제·금융 지식 전달
일산신협(이사장 김병곤)이 7월 29일(목) 오전 11시, 일산지역아동센터에서 경제교육과 관계 형성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협동심과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2021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 업무협약식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산신협은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가지며,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직접 준비한 ‘눈높이 경제교육’을 통해 적절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습관 등을 알려주고 공유한다.
또한, 신협 견학과 전통시장 장보기와 요리활동, 보이스피싱 교육, 여름방학 물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마지막 회기에는 그동안 배워온 금융과 경제지식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보는 ‘신협 골든벨’과 감사편지 낭독, 합창 등으로 그동안의 추억을 되새기도록 한다.
김병곤 일산신협 이사장은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올바른 경제 관념과 협동의 가치를 전파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신협은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되어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본 사업을 6년째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년 8월 첫발을 내디딘 멘토링 사업은 현재 누적 476개 신협의 2,764명의 멘토와 489개소 아동센터의 11,482명의 멘티가 참여했다. 올해 2021년도 멘토링을 통해서 신협 멘토와 멘티가 동반 성장하면서 신협의 나눔문화를 함께 써나갈 예정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2015년 출범한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이 되고자 하는 신협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나눔의 행보로 새로운 기부 문화를 만들고 있으며, 지난 11월 기준으로 누적 기부금 300억 원을 돌파했다. 신협은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며 지역사회 복리증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공익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