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합격을 보장하는 다섯 가지 성공 법칙
2022학년도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와 준비 전략 ④
[고양신문] 드디어 다음달 10일부터 2022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라는 말처럼 그동안 준비한 수험생들의 값진 노력이 희망하는 대학과 학과로 이어져 꿈이 아닌 현실이 되기를 바란다. 오늘은 2022학년도 대입 수시합격을 보장하는 다섯 가지 성공 법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객관적인 성적을 고려해 전형과 대학을 선택하라
여러 전형 중 자신의 교과와 비교과, 6월 모의평가 성적, 대학별고사 실력 등을 감안해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 특히 학생부 교과 전형의 경우 주요 대학의 합격선이 높게 나타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대학별고사 전형의 경우 학생부 교과 성적보다는 해당 시험의 실력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등을 기준으로 선택해야 한다. 더 나아가 대학 선택 시는 정시 합격 가능성을 기준으로 적정, 상향, 안정 수준의 지원 정도를 고르게 안배했는지 점검하자. 또한 수시 지원 시 무조건 상향 지원하며 요행을 바란다면 입시에서 낭패를 겪을 수 있고, 전부 안정 지원하면 합격하고 나서도 불만족스러운 합격이 돼 후회하게 된다.
2. 수능 최저 기준 충족 가능성을 점검하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반드시 6월 모평이나 9월 모평을 기준으로 최저학력기준 충족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수능 시험일까지 남은 기간 동안 성적 향상, 답보, 하락 정도를 예측해 보고 수시 지원 대학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면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고쳐 쓰고 논술 준비를 아무리 잘 해도 수능 최저 기준에 미달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올해는 수능최저 충족 가능성을 마지막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9월 모평과 원서접수 사이 일정이 촉박하기에 기존 모평을 중심으로 충족 가능성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전형이나 모집단위에 따라 최저학력기준을 다르게 적용하는 대학과 특정 영역을 지정하는 경우나 탐구 영역의 반영 과목, 제2외국어의 탐구 영역 대체 등을 점검하자.
3. 최근 3개년 입시결과를 반드시 참고하라
교과 성적이 당락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에 비해 경쟁률이 낮고 해마다 입시 결과가 비슷하므로 예년 입시결과보다 성적이 부족하다면 지원을 재고해야한다. 또 모집인원이 매우 적은 학과는 지원자 풀에 따라서 입시 커트라인이 크게 높아질 수도 있다. 단, 대학별로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이 다른 경우가 많다.
단순 평균 등급이 아닌 지원을 희망하는 여러 대학의 내신 성적 반영 방법을 통해 반영교과, 학년별 반영비율 등을 고려해 유·불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한 교과 성적보다는 비교과를 포함한 합격과 불합격 사례를 중심으로 자소서와 면접 등 외적 요소의 경쟁률을 갖출 필요가 있다. 논술 전형의 경우 학생부 등급 점수를 확인해 자신의 감점 수준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4. 대학·학과에 맞게 자기소개서를 차별화하라
지원 시기에 임박해 갑자기 지원 대학이나 학과를 바꾸면 그동안 자신이 준비해온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서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지원 학과를 바꿀 경우에는 보다 더 신중하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중요하게 활용하는 대학들이 많다. 자기소개서를 지원 대학과 학과의 특성에 맞추어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 특히 면접에서 자기소개서와 관련된 문항이 자주 출제되므로 반드시 자신의 실력으로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는 여러 번에 걸쳐 퇴고를 반복해 최대한 정성 들여 써야 한다. 그리고 대학이나 학과가 다른 경우에도 대학별로 자기소개서를 차별화할 필요가 있다.
5. 수능 이전과 이후의 전형 개수를 조절하라
자신의 상황에 따라 수능 이전 수시전형에 6개 모두 지원할 수 있고, 수능 성적의 등락 폭이 심한 경우라면 11월 18일 수능 이후 전형이 유리할 수도 있다. 수능 이후에 치러지는 전형은 수능 성적에 따라 논술과 면접 등의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험생이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전형에 따라 수능 이전과 이후의 전형 개수를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김휘창 김휘창입시컨설팅 대표
고양신문 교육자문위원인 김휘창 대표는 호서대 진로진학상담사 외래교수로 활동하며 고양시 일산 화정동·탄현동에서 스터디수학국어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의 비밀』이 있고, 직접 개발한 중·고등부 진로진학 매뉴얼과 학생부 평가·관리프로그램을 토대로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며 매년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문의 010-6674-6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