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제농협, 드론으로 첨단 공동방제

2차에 걸쳐 65만 평에 진행 친환경 위주로 만족도 높여 

2021-08-25     한진수 기자
벽제농협이 최첨단 드론 방제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이 8월 18일부터 8월 19일까지 지역의 조합원 농지에 GPS 기능을 이용한 농업용 드론으로 벼 병충해 공동방제를 했다.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의 1차 방제에 이어 벽제농협 관내 전 지역 65만 평에 2차 방제를 가졌다. 벽제농협은 영농지도팀과 판매팀을 구역별로 기동시켜 농업용 드론 10대로 참드림·밀크퀸 재배지와 친환경쌀 단지 등에 영양제와 살균·살충제, 병충해 예방용 친환경 농약 위주의 공동방제를 진행했다. 
박영선 조합장은 “이번 벼 병충해 공동방제 지원사업은 최첨단 드론방제로 진행해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결과 정밀 자동방제로 방제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왔다. 앞으로도 친환경 위주의 공동방제로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위 왼쪽 두번째)은 "친환경 위주의 공동방제로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영농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공동방제 현장의 벽제농협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