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취약계층 농업인에 물품 지원해
농협 고양시지부·벽제농협 공동 돌봄대상자 가정에 생필품 전달
2021-08-27 한진수 기자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지부장 김재득)와 벽제농협(조합장 박영선)이 8월 27일(금) 덕양구 관산동 벽제농협 본점에서 ‘농업인행복콜센터’에 등록된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농업인에 물품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접수된 내용 중 생활 불편을 겪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20가정에 2백 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박영선 벽제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득 농협중앙회 지부장은 “올해로 농협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 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과 생활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