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산업 육성하는 ‘고양산업진흥원’… 이재준 시장 “역할 확대 필요”

명칭변경 보고회 및 현판 제막식 “고양형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할 것”

2021-10-12     이성오 기자
▲ 6일 일산 빛마루방송제작지원센터에서 열린 고양산업진흥원의 기관명칭 변경 보고회 및 현판 제막식.


[고양신문]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이 6일 진흥원 본원이 위치한 일산 빛마루방송제작지원센터에서 기관명칭 변경 보고회와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김운남 환경경제위원장, 윤용석 시의원, 조현숙 시의원,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이상헌 회장, 고양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이기훈 회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진흥원 입주기업인 참빛교육과 노리랩 대표 등도 함께 했다.
 
보고회에서는 기관명칭 변경 경과보고와 신규 비전, 사업추진 방향 등이 발표됐는데 오창희 원장은 창조적 대안 제시, 전문성 제고, 소통과 협업강화, 고객과 현장 중시, 시민 가치 창출 기여 등의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진흥원을 경기북부의 미래산업 성장을 주도하는 전문 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신도시 조성 등 고양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전략산업 육성 관련 진흥원의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일산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단지 프로젝트 추진에 발맞춰 미래형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개발, 콘텐츠 및 디지털산업 중심의 전략산업 육성, 고양형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6일 일산 빛마루방송제작지원센터에서 열린 고양산업진흥원의 기관명칭 변경 보고회 및 현판 제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