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축역 중흥S클래스, 운정 e편한세상 “시공품질 우수”

2021-10-26     이성오 기자
▲ 시공 우수단지로 선정된 화성 동탄레이크자연앤 푸르지오.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시공·감리 우수단지 8곳 선정
우수 시공업체에 대우·현대·대림·라온·포스코·중흥 등

[고양신문] ‘고양 지축역 중흥 S클래스’와 ‘파주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등 아파트단지 8곳이 경기도가 선정한 ‘우수업체가 시공·감리한 우수단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받고 사용검사가 완료된 도내 134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7~10월 시공 품질을 평가했다. 그 결과 도는 8개 우수단지와 9개 시공·감리업체를 26일 공개했다.

선정된 시공‧감리 우수단지 8곳은 ▲화성 동탄레이크자연앤 푸르지오 ▲하남 힐스테이트 센트럴 위례 ▲파주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이천 송정 라온프라이빗 ▲오산 오산대역 더샵 센트럴시티 ▲화성 힐스테이트 봉담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2단지 ▲고양 지축역 중흥 S클래스다.

우수 시공업체에는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림건설㈜ ▲라온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중흥건설㈜ 등 7곳이, 우수 감리업체에는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명광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등 2곳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축, 조경, 전기, 소방 등 분야별 평가와 함께 품질점검 조치율, 입주자 생활편의 증진, 안전관리 등 공동주택 품질 요소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평가, 시·군 담당부서 자체평가, 민간전문가 현장실사 등 3단계로 진행됐다.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품질점검제도 활성화로 전반적인 아파트 시공 품질이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우수한 건설관계자를 선정해 건설기술자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시민이 만족하는 쾌적한 주거공간 조성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