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1동, 주민자치박람회 학습공동체 분야 자치분권상 수상

주엽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월 29일 울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학습공동체 분야’에서 자치분권상을 수상했다. 주엽1동은 지역특성을 조사하고 주민욕구를 파악해 문화마을 계획을 수립한 점과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학습배움터 운영을 활성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9년·2020년에 실시한 주엽1동 주민의견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민들은 평생교육과  직업교육 등에 욕구가 크나, 청소년문화센터나 도서관 등의 문화 자원이 다소 부족한 실정을 파악했다. 이에 주엽1동 주민자치회는 타지역에 비해 10대와 70대의 인구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청소년을 위한 꿈의 학교와 시니어 자치대학 등 공감문화자치학교를 운영하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들을 추진했다. 
김영식 주엽1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도와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