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담은 김장김치, 취약계층에 전달
능곡동 새마을부녀회, 100세대 이웃에 나눔
2021-11-09 한진수 기자
덕양구 능곡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오희자)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능곡동 김장 담그기는 능곡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지역 단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으며, 특히 이재준 고양시장의 부인 문미영 여사와 명재성 덕양구청장도 봉사자로 참여해 이웃 사랑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오희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행사인 만큼 매년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나기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재홍 능곡동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새마을부녀회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능곡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