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봉사회, 희망풍차 결연세대 이삿짐 옮겨
2021-11-17 장한진 기자
[고양신문] 대한적십자 원당봉사회(회장 이광희)가 희망풍차 결연세대 이사를 도왔다. 15일 원당봉사회원, 금성의집 형제들, 정운란 고문 등 15명은 이삿짐을 싸고 나르고 정리했다.
식기류와 매트리스, 옷장을 정리하고 에어컨까지 설치를 끝냈다. 이광희 회장은 “결연세대와 인연을 맺으면 3년 동안 생활필수품과 밑반찬 등을 전달하고 이불과 옷을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여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웃이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회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정운란 고문은 “이삿짐 정리를 마치고 돌아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새로 입주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