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청소년 문화에 앞장섭니다
원신동, 청소년 위해 거리 캠페인 펼쳐
2021-11-22 한진수 기자
고양시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협의회장 이은우)가 수능과 연말연시를 대비해 지난 11월 18일, 청소년 보호를 위한 거리 캠페인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가졌다. 이날 거리 캠페인과 범죄예방 활동은 연말연시 중점 추진사항을 사전 논의한 후 고양경찰서 신도지구대와 신원도서관,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협조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게임방, 편의점, 노래방 등이 밀집한 상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선도활동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출입금지와 고용금지업소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관련 주의사항 전달, 미성년자에 대한 주류 판매와 불법고용 금지 등이다. 또한, 청소년보호법 안내 리플릿과 19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주류 판매 금지 스티커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의 홍보 활동도 펼쳤다.
이은우 고양시원신동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청소년 보호를 위해 캠페인과 선도 활동에 나서 주신 청소년 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청소년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지역 각계각층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 2022년에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신봉교 원신동장은 "바쁜 일정에 늦은 시간까지 봉사활동에 나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각종 유해환경에서 청소년을 보호해 즐거운 원신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