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농협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22일 착공했습니다
화정동에 첫 삽, 지역 농업·문화 공간으로 내년 5월 완공
2021-11-24 한진수 기자
겨울을 재촉하는 추위가 강했던 지난 11월 22일(월) 덕양구 화정동 808-17번지에서는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이 있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착공식에는 장순복 조합장과 임직원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과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지역농협 조합장, 김재득 농협 고양시지부장, 한상우 전 조합장과 지역 시·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착공식에서 장순복 조합장은 “지도농협의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건립의 꿈이 많은 내외빈과 사랑하는 조합원을 모시고 그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 착공식을 계기로 농민과 함께하는 100년을 고양시 농업인과 만들어가겠다. 또한 고양시민들과도 그 결실을 맺기 위해 꾸준한 소통과 교류로 농업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도농의 미래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로컬푸드복합문화센터에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도농협 로컬푸드직매장 3호점이자 첫 복합문화센터는 대지면적 1,986㎡(601평)에 건축면적 1,012㎡(306평)로 건축되며, 로컬푸드직매장과 공유 부엌 등 총 996.4㎡(301평) 규모로 2022년 5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도농협은 현재 로컬푸드직매장 무원점과 화정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인들과 고객들이 건강한 생산과 소비를 이루는데 큰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