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을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합니다”
화전동, 필승 어린이집에서 사랑의 성금 기부
2021-12-24 한진수 기자
필승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 90만원을 지난 12월 23일 화전동(동장 서은원)에 기부했다. 필승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은 연말을 맞아 바자회를 진행하고, 발생한 판매수익금을 관내 독거어르신 등을 위해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원생과 교사 10여 명이 참석했다. 강영애 필승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예쁜 마음이 추운 겨울을 보내실 어르신들께 따뜻하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은원 화전동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마음이 기특하고 고맙다.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할 것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