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署,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존’ 조성

스타필드에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향상 위해  다양한 체험과 교육코너 등 마련 

2022-01-03     한진수 기자

고양경찰서(서장 강일원)가 스타필드 고양점 3층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존’을 설치하고 스타필드 방문객들과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월 29일부터 운용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존에는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 보행 체험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동영상 시청, 경찰근무복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경찰싸이카와 포돌이·포순이 마스코트 포토존을 설치, 운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존에는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 보행 체험과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동영상 시청과 경찰근무복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존 조성은 고양경찰서와 스타필드 고양점간 긴밀한 협업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손해보험협회의 적극적인 지원 등 자치경찰 시대에 시민들을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표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월 중으로 모형 순찰차 형태의 ‘어린이 교통안전 OX퀴즈’ 코너를 신설하는 등 이용하는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체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일원 고양경찰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체험하게 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의무다. 아이들이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고양경찰서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