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와 고양치매예방협회, 서진DCP 공동주관 고양시 어르신 뇌파검사 무료진행

40~50대부터 치매예방 필요, 뇌파 검사로 치매 정도 파악

2022-01-08     이옥석 기자
사진 왼쪽 김망규 중부대학교 치매예방지도교수

지난 5, 정발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의 도담도담 디지털갤러리에서 중부대학교 경기생활기술학교(지도교수 김망규)와 고양치매예방협회(회장 정율근), 서진DCP(대표 손영옥)가 공동으로 주관한 고양시 어르신 뇌파검사가 무료로 진행되었다.

사진 고양치매예방협회 정율근 회장

이번 검사에 활용한 뇌파기기는 아이메디신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아이싱크웨이브라는 건식 뇌파측정기로서, 뇌파 데이터를 획득한 후 측정된 뇌파를 통합 앱 솔루션을 통해 클라우드 뇌파분석플랫폼으로 전송해 뇌 기능 이상유무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다.

지난해 12월부터 공공기관, 치매진단 병원에 공급되고 있는 최신기기로, 중부대학교 경기생활기술학교 치매예방 지도사과정(치매예방지도사 지도교수 김망규)에서 일시적으로 협찬받아 고양시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뇌파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뇌파검사는 뇌과학적 접근으로, 개인의 두뇌 건강상태와 인지력 저하 정도, 심전도에 나타난 심장건강, 심박수, 교감, 부교감 신경의 활성도를 통한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와 같은 정서적 상태를 파악하여 생활습관 교정, 훈련법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뇌파 측정 후 치료적 개입이 필요할 결과가 나오면 치료적 개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때문에 치매예방과 경도인지장애 정도의 파악과 대처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 마음행(마을사람들 음식으로 행복을 나누는 모임)’의 대표이자 마을활동가 신인선씨는 “7~8년 동안 어르신들과 활동하면서 어르신들이 외로움, 소외감을 많이 느끼고 계시고 특히 치매에 대해 고민이 많으셨는데 오늘 뇌파검사를 받으시게 되어 다행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원활하지는 않지만 어르신들이 운동과 두뇌활동,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실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율근 고양치매예방협회장은 이 행사가 어르신들께서 자신의 정신건강을 체크하는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고양치매예방협회와 중부대학교가 협업하여 치매예방운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대학교 경기생활기술학교 치매예방지도사 과정의 김망규 지도교수는 “40~50대부터 치매예방운동을 시작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오늘 뇌파검사는 치매예방을 위해서 식습관, 운동, 수면 등을 바꾸기 위한 동기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함께 주관한 서진DCP 손영옥 대표는 탄현동, 백석동 등에서 실시한 뇌파검사가 소문나면서 검사받겠다는 어르신들이 많아져서 6일에는 일산노인복지관, 7일에는 원당사회복지관에서 뇌파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치매예방을 위한 정보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니어의 뇌건강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