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치아교정으로 삶의 미소 되찾으세요”
치과교정 드림팀 꿈꾸는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고양신문] 보통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새로운 결심을 하거나 또 다른 변화를 꿈꾸곤 한다. 이맘때면 치아교정을 선택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대인관계에 큰 영향을 주는 외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자신감까지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청소년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성장하면서 꼭 필요한 구강건강을 위해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일반화된 지는 이미 오래됐다. 새해를 맞아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이다혜 부원장, 오승욱 과장, 장윤한 과장을 만나 치과 교정치료에 대해 이야기 들어봤다.
먼저 간략한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이다혜 어렸을 때부터 다방면에 관심이 많았다. 바이올린을 전공하기 위해 준비하기도 했고, 좋아하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에 몰두하기도 했다. 치과대학에 진학하면서 다른 사람을 돕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고 대학 봉사동아리, 교회 진료봉사, 아이들 교육 등에 참여하기도 했다. 전공의 때 처음 교정학을 배우면서 치아가 이동하고 변하며 얼굴까지 바뀌는 과정이 너무 신기하고 매력적이어서 푹 빠지게 됐고, ‘처음처럼’ 그 마음 그대로 지금까지 계속 진료에 임하고 있다.
오승욱 경희대 치과병원 교정과 수련을 마치고 더 많은 환자들을 만나 주체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하고자 펠로우를 했다. 다른 교수님들과 함께 의논하며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 대해 분석하고 교정학 관련 연구도 하면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로컬이라는 세계에 대한 궁금증으로 대학병원에서 나와 운 좋게 사과나무치과병원을 만나 부원장님과 함께 또 다른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장윤한 단국대 치과대학에서 석사까지 하고 단국대 치과병원 치과교정과에서 레지던트를 했고, 지난해에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에 합류했다.
방학을 이용해 소아·청소년들이 교정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장 흔히 시행하는 교정치료 항목과 효과에 대해 설명하면.
이다혜 치아는 성인이 된 뒤에도 조절할 수 있지만, 골격은 성장이 일어날 때를 놓치면 조절할 수 없다. 그래서 성장기 아동의 경우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을 조절해 부정교합을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얼굴과 턱뼈의 균형 있는 발달이 중요한데, 가능하면 이를 뽑지 않고 교정하는 방법을 고민한다.
오승욱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의 경우는 주로 골격 성장 패턴이나 성장 양상을 파악해 악정형 교정치료를 한다. 골격적 부조화가 있는 경우 골격의 성장 시기에 맞춰 치료 필요성이 있는 골격의 성장 방향을 조절해주면 기능적·심미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예를 들어 전치부 반대교합과 함께 위턱이 덜 성장한 경우에는 페이스마스크를 이용해 위턱 전방 견인을 유도하고, 아래턱이 덜 성장해 무턱을 보이면 바이오네이터(뺐다 꼈다 가능한 가철식 교정장치)를 이용해 아래턱의 전방 견인을 유도한다. 영구치 맹출 공간이 부족하거나 맹출 방향 이상 시에도 가철식 교정장치로 치아 맹출 공간을 확보하거나 방향을 잡아줄 수 있다.
장윤한 사실 교정치료 시 각각의 교정장치들의 적용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꼭 겨울이나 여름방학 때만을 고집하지 말고 교정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는 즉시 치과를 찾아 의료진과 협의를 통해 적절한 치료 시기와 치료 장치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부정교합, 삐뚤어진 치열상태, 돌출입, 주걱턱 등 부모의 치아상태가 아이들에게 유전되는 일이 흔한지.
오승욱 부정교합, 삐뚤어진 치열상태의 경우는 치아를 형성하는 유전자와 골격의 성장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달라 그 사이에서 발생하는 부조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따라서 개개인의 유전자 발현 정도의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래턱의 과도한 성장에 의한 주걱턱은 부모의 하악골 성장 유전자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발표되고 있고, 관련된 유전자를 찾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소아·청소년 시기에 교정하면 성인이 돼서도 반드시 교정을 해야 하나.
장윤한 소아·청소년 시기에 영구치가 모두 맹출해 교정이 마무리된 시기라면 골격의 성장도 종료돼 가는 시기고, 조기에 교정치료를 한 경우에 재발하는 경우가 성인보다 더 적기 때문에 유지 장치를 잘 사용하는 중이라면 반드시 재 교정할 필요까지는 없다. 하지만 아래턱 과성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하악골의 성장이 가장 늦게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전치부 반대교합이 관찰되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이다혜 골격적인 부조화로 인해 필요한 예방 교정은 추후 소구치 발치 가능성과 악교정 수술 가능성을 낮출 수 있으므로 부정교합의 원인이 골격의 문제인지 치아의 문제인지 구별을 위해 교정 치과에 방문해 상담할 것을 권한다.
성인의 경우 교정치료를 받으려 할 때 특히 시간적 부담이 큰데.
오승욱 성인 교정치료는 일반적으로 부착식 교정장치를 이용해 2년 정도의 기간 동안 발치 또는 비발치 교정치료를 진행한다. 하지만 사회생활 때문에 주기적인 내원이 어렵거나 심미적인 부분이 주된 고민이라면 투명 교정장치를 이용한 교정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이외에도 설측 교정장치를 이용해 보이지 않게 교정치료도 가능하고, 소아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장치가 더 많아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이다혜 100세 시대이다 보니 60대 나이인 분도 이를 4개 빼고 돌출 교정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심미교정을 원하는 성인들이 많다. 사실 교정 자체도 중요하지만, 치아가 불규칙하면 구강위생관리가 제대로 안 돼서 치주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구강건강을 위해서라도 교정치료를 꼭 받는 것이 좋다. 임플란트를 시술 전에 불규칙한 치아를 가지런히 하고 치아 사이의 공간도 확보하기 위해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의 인비절라인이 일반 투명교정과 다른 점은.
이다혜 인비절라인은 수많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장치 재료부터 치료 방식까지 가장 앞선 기술로 발전하고 있다. 그 결과 투명 교정장치의 재료 특성이 치아 이동이 가능할 만큼 단단하면서도 탈착이 용이하고 이물감이 적다. 그리고 환자가 처음 내원했을 때부터 투명 교정장치를 받을 때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통해 구강 내 스캔도 편리하고 시뮬레이터를 통해 치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치료 후 결과는 어떻게 되는지 예측도 가능하다. 환자 입장에서도 치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치료과정에서 협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사과나무치과병원의 교정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가 더해져 더욱 효율적인 치아 이동과 함께 완성도 높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교정치료를 하면 V라인을 만들 수 있다거나 오히려 팔자주름이 깊어진다는 이야기도 있다.
장윤한 교정치료를 통해 변화될 수 있는 부분은 치아가 심겨 있는 치조골 부위다. V라인은 아래턱의 변연골 부위를 말하기 때문에 교정치료를 진행한다 하더라도 V라인이 되진 않는다. 하지만 교정치료 동안 저작 근육의 약화로 인해 볼 주변의 근육량이 줄어 마치 V라인처럼 보일 수는 있다.
오승욱 팔자주름의 경우 간혹 발치 교정을 동반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제1소구치를 발치한 후 앞니를 너무 많이 후방 견인하는 경우에 윗입술 주변의 연조직도 함께 후퇴하면서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과도하게 위턱 전치부를 후방 견인하지 않는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교정과만의 차별성을 든다면
이다혜 6천여 명이 넘는 교정 환자 치료하면서 보유하게 된 데이터베이스가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교정 전문 의료진은 치료 과정에 대한 예측성을 높일 수 있고 이는 치료 기간의 단축과 높은 완성도로 연결된다. 또한,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의료진과 스텝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해 환자의 치료 효율성이 높다.
오승욱 디지털 교정 시대에 맞게 구강 스캐너를 도입해 환자의 불편감을 크게 낮추며 환자에게 가시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한, 외과, 보존과, 임플란트과와 협진을 통해 교정하면서 필요한 발치, 충치 치료와 치아 결손으로 인한 임플란트 식립 등이 원활해서 환자가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뿐 아니라 치료 도중에도 치아를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윤한 사과나무 교정과는 치료 시스템 구축이 잘 돼 있다. 오 과장님 말씀처럼 충치 치료부터 교정까지 협진을 통해 편리하게 치료를 지속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교정 기공소와 디지털 기공소까지 갖춰 교정전문 기공사와의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최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서 선물도 많이 받는다던데.
오승욱 충분히 환자와 소통하며 의사만이 아니라 환자 역시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아닌가 싶다. 사과나무는 다른 병원의 교정과 의사가 보더라도 부러워하는 결과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도 그 부분을 인정해주고 있어서 아닌가 싶다. 새해에도 사과나무치과에서 삶의 미소를 되찾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
이다혜 사과나무 의료진의 친절함이 가장 큰 이유 아닐까 싶다. 교정 환자의 특성상 2년이라는 시간 동안 꾸준하게 내원을 하게 되는데 가장 먼저 만나고 가장 오래 만나는 사람이 교정과 스텝이다. 현재 교정과 의료진은 물론 스텝들도 능숙함과 친절한 자세와 설명으로 환자를 대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의료진과 스텝들이 사과나무치과 교정과 드림팀이라는 최상의 호흡으로 늘 환자들을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