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종합사회복지관, 설날맞이 온(溫)마을 행복마중
총 200세대에 설명절 위문품, 온누리상품권 등 전달
2022-01-29 권구영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과 28일 ’설날맞이 온(溫)마을 행복마중‘ 사업을 진행했다. 설명절을 맞아 주위를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아 지역 내 저소득가정 200세대에 설 선물을 전한 것.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내 후원자인 한국전력공사 고양전력지사와 고양행신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덕양구 지역 소외계층 50세대를 위한 명절위문품(떡국떡, 만두, 모듬전, 과일, 뜨개수세미, 화장품 등)을 준비했다. 특히 아동, 청소년이 포함된 22세대에는 전통놀이키트(달고나셋트, 윷놀이셋트)를 추가하고, 중장년과 어르신 28세대에는 건강증진키트(매실청, 오미자청)를 더하는 등 맞춤형 선물세트를 구성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고양신문과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후원으로 친환경농산물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38세대에 지원했으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우리은행 후원으로 마련된 식료품키트를 40세대에 전달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고양사업본부도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였다.
황의철 원당종합사회복지관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하는 가정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힘든 가정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