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도동, ‘브라보 흥도동 라이프’ 운영

민관협력 T/F팀 구성, 본격 활동 들어가 양기관 소통과 협업 관계로 재정립해 출발

2022-01-31     한진수 기자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선미)와 주민자치회(회장 정혜선)가 공동으로 실무자 중심의 민관협력 태스크 포스팀(T/F) ‘브라보 흥도동 라이프’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월 27일 ‘브라보 흥도동 라이프’ TF팀은 1차 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이후 다소 소원해질 수 있는 두 개의 기관이 소통과 협업의 관계로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흥도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회가 TF팀을 구성해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사업 계획을 공유하며 상호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현안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특히 그동안 각각의 사업으로 진행되던 흥도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 복지사업과 주민자치회 분과별 자치사업의 효율적 운영과 사업성과 극대화를 위해 민·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혜선 주민자치회장은 “TF팀의 이름처럼 2022년이 흥도동 주민들의 삶에서 최고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의 협업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흥도동 주민들의 자치역량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미 흥도동장은 “오늘 이 자리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이후 다소 소원해질 수 있는 두 개의 기관이 ‘브라보 흥도동 라이프’로 하나 된 뜻 깊은 자리였다. 주민복지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흥도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