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요
삼능교회, 원신동 저소득층 학생에 장학금 전달
2022-02-22 한진수 기자
덕양구 원신동에 소재한 삼능교회(담임목사 이상욱)가 지난 2월 19일 지역 내 소외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180만 원을 원신동(동장 신봉교)에 후원했다. 삼능교회 장학금은 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예산으로,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층 학생 6명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원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동규) 이상욱 목사는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 장학생들이 큰 인물이 돼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봉교 원신동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 교회 신도들이 모아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