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개별구호물품’ 지원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농협-KT알파, 재택치료자 지원 위해 '농협 농촌사랑모바일상품권 지급업무' 협약

2022-03-15     한진수 기자

고양시 농협이 3월 15일(화) 고양시 인재개발원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지역 내 8개 농·축협 조합장, 고양‧삼송유통센터 사장, KT알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농협-KT알파간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 대한 개별구호물품 지원 사업을 ‘농협 농촌사랑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업무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 

고양시-농협-KT알파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지원을 위해 농협 농촌사랑상품권 지급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촌사랑모바일상품권은 지역 농‧축협과 농협은행, 농협유통센터에서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해 고양시 내 로컬푸드직매장과 하나로마트, 유통센터, 농협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농협몰과 NH멤버스 앱에서 온라인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고양시 농협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개별구호물품 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내 70여 개 농협 점포와 유통센터에 방문한 고객에게 지류상품권 교환 업무와 포인트 전환 안내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코로나19가 확진된 분들의 건강회복을 응원하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의 안정적인 격리생활과 최소한의 생활유지를 위해 모바일 전송이 가능하고 이용이 편리한 ‘농협 농촌사랑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농협 농촌사랑모바일상품권’ 지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농협-고양시-KT알파 관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