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취업하고! 채용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사람들과다가치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으로 취업 알선형 사업 본격 진행해
장항동 라페스타 소재 B동 2층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사람들과다가치(이하 사람들과다가치·대표이사 김다감)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중에 하나인 취업알선형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취업알선형 사업은 근로능력 있는 노인에게 민간기업 등의 수요처로 적합한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소득보충, 건강개선 및 사회관계 증진 등 안정된 노후 생활 보장에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참여자(구직자)의 자격은 만 60세 이상으로 취업상담 후 구직신청서를 작성해 수행기관인 사람들과다가치에 제출한 자이이다. 참여기업(구인자)은 만 60세 이상자를 고용할 의사가 있는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중 근로자 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과 비영리민간단체 등으로 수행기관에 구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가능하다.
향후 참여자는 수행기관을 방문해 취업하고자 하는 지역과 직종 등에 대해 구직상담을 진행해 관련 소양교육(직무 및 산업안전)과 적합한 일자리 알선, 동행면접 등의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기업은 수행기관을 통해 구인하고자 하는 지역과 직종 등의 구인상담과 적합한 구직자를 알선 받아 면접 후 최종 채용을 완료하게 된다.
김다감 대표이사는 “2022년 2월 기준 통계정보시각화 시스템에 따르면 고양시 108만 인구 중 노인 인구는 155,995명으로, 전체의 14.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 내 고령화 인구가 점차 가속화 되고 있는 시기이지만, 노년층은 아직 일을 하고 싶어 한다. 이번 사업인 일하는 시니어는 지역의 노인들에게 새로운 경제적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지역 내 만 60세 이상 구직자와 구직자를 채용할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며 참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