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에게 태블릿PC 전달해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통해 학업 어려움 겪는 청소년들에 200만원 상당 6대 후원해

2022-03-30     한진수 기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PC 6대를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기탁한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과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서현수)이 함께 진행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의 진학 격려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지난 3월 18일(금) 있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양시 내 취약계층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2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6대를 전달했다. 복지관과 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부터 3개월 간 후원 아동 선정부터 물품 선정까지 함께 기획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태블릿 PC는 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지원아동 가정방문으로 학업을 위해 사용하도록 지원 목적에 대해 안내했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활용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과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현수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평소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어준 고양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를 전했으며, 향후 가정 환경 개선, 물품 지원, 장학금 지원 등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