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동, ‘나눔 곳간’은 열려있습니다

㈜가좌농산·가좌호수요양원 매달 취약계층 쌀·잡곡 후원

2022-04-21     한진수 기자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가 지난 4월 19일, 정기회의에서 ‘나눔곳간’이라는 사업명으로 나눔가게 사업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가좌동 지역특화사업인 나눔가게 사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병원, 회사 등의 기부업체가 물품이나 서비스 기부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받은 이웃은 서로 격려하며 나눔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나눔곳간' 사업을 운영중인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곳간’사업을 통해 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대표로 있는 ㈜가좌농산과 가좌호수요양원에서 매달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쌀과 잡곡을 후원한다.
현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좌동 나눔가게는 이불세탁을 지원하는 24시 셀프빨래방(세탁풍경 가좌점)과 영양간식을 후원하는 처갓집양념치킨(가좌대화점), 베스킨라빈스(가좌점), 파리바게트(가좌점)가 있으며, 물품 및 금액으로 후원을 하고 있는 ㈜태건비에프, 한방의료를 지원하는 운정한방병원 등이 있다.
김정숙 민간위원장은 “나눔가게는 저소득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나눔사업으로, 우리  지역 내에는 물심양면으로 참여하는 독지가가 많아 가좌동 주민으로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