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세계 문화를 체험했어요

고봉동, ‘2022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 진행

2022-05-09     한진수 기자
벽제초등학교 채육관에서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이 열렸다.

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5월 6일 벽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문화·비다문화 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어울리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2 고봉동 어울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어울림 페스티벌은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위치한 벽제초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한, 1부는 레크레이션으로 2부는 베트남·태국·아프가니스탄·필리핀 등 6개 국가의 상호문화이해 부스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어울림 페스티벌은 다문화감수성 증진과 함께 상호문화 이해와 존중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고양시 이민자통합센터는 프로그램 세부 내용을 준비하고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은 프로그램 추진 비용을 후원해 설문동 소재 복지시설에서 간식을 지원하는 등 민·관이 협력했다는데 의의가 크다.
고양 영리더스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사를 진행한 만큼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들이 서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뜻깊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해주신 여러 기관의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