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3색' 시장 후보별 복지정책 비전을 듣다

고양시 사회복지연대 주관 시장후보 초청 대담회

2022-05-26     남동진 기자

 

이재준 “돌봄 통합지원”
이동환 “복지사각 해소”
김혜련 “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고양신문] 지난 20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고양시 9개 사회복지단체 연대체인 ‘고양시사회복지연대’ 가 주관하는 고양시장 후보 초청 대담회가 열렸다.

고양특례시 위상에 맞는 사회복지 발전방향과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및 권익향상 등을 주제로 한 이번 대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후보, 국민의 힘 이동환 후보, 정의당 김혜련 후보가 모두 참석했으며 109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현장 참여와 유튜브 생중계 등을 통해 진행됐다.  

대담회 진행은 각 후보별 5분 이내의 사회복지정책에 대한 정견발표와 고양시사회복지연대에서 준비한 5개의 사회복지 정책 및 제안에 관한 질문에 대한 후보별 답변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지역별 복지격차해소’, ‘노인복지 분야’, ‘아동·청소년복지분야’, ‘장애인복지 분야’, ‘여성·가족복지 분야’, ‘지역복지 분야’ 7개 영역을 담은 고양시사회복지연대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고양시 사회복지연대 김신실 상임대표는 “사회복지정책만을 주제로 각 시장후보를 초청해 진행한 첫 대담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단순히 말하고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정책이나 공약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안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담회에서 나온 질문과 각 후보 별 답변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