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재 후보, 지지자들과 사전투표 참여, “투표하면 이깁니다”
산업·시민사회·공직 출신 각계인사 동행, ‘세대교체의 바람을 현실로’
[고양신문] 권용재 고양시의원 후보(식사·풍산·고봉)가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식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권용재 후보는 오전 11시경 사전투표소가 있는 일산동구 식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했다. 권 후보는 투표 전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투표를 많이 하는 측이 승리할 수 있다”며 투표소로 입장했다. 투표를 마친 후에는 “고봉동, 풍산동, 식사동의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서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권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구성자 전 한국의류섬유재활용협회 회장도 민주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투표’라고 주장하며 권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고, “유권자들 모두 각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수 있는 권리를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구성자 후원회장은 식사동 구제거리에서 기석무역이라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이번 선거에서 식사동 산업계를 대표해 권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선거운동을 총괄하고 있는 조충철 선거기획본부장도 권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고양마을미디어네트워크 대표로 활동하며 지난 20년간 고양시 시민운동에 참여해 온 조 본부장은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고양시민들 모두 세대교체의 바람을 투표로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일반인 신분으로 권 후보를 돕고 있는 천광필 전 고양시 기획조정실장도 이날 권 후보와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식사동장을 역임했던 천 전 고양시 기조실장은 “공무원 재직 당시 기초의원과 함께 일할 기회가 많았다”면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회 비서관까지 경험한 권 후보는 고양시로서도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인 만큼 기대가 크다”며 “고양시민들이 사전투표를 통해 참정권을 꼭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권 후보의 역할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권용재 후보는 “고양시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구성자 후원회장, 고양시 시민사회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조충철 본부장, 공직자 출신의 천광필 전 고양시 기획조정 실장 등 각계를 대표하는 지역 내 유명 인사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하며 큰 용기를 얻게 됐다”며 “남은 시간 동안 진인사대천명의 마음가짐으로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막바지 선거운동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