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가구·소비재 박람회를 동시에 만난다

킨텍스 6월 가볼 만한 전시·박람회

2022-05-30     권구영 기자

[고양신문] 코로나19 사태가 그 정점을 지나고 일상이 회복되면서 전시업계가 긴 터널을 벗어난 듯 활기를 띠고 있다. 6월에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표적 전시·박람회인 ‘2022 고양가구박람회’와 ‘메가쇼 2022 시즌 1’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국내 최대규모 브랜드 가구 전시회
‘2022 고양가구박람회’

약 130개 업체 670개 부스 운영
입주·혼수·신혼·디자인 가구 전시 
각종 할인 혜택과 특별 이벤트도
6월 23일~26일, 킨텍스 제1전시장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2022 고양가구박람회(2022 Goyang Furniture Fair)’가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킨텍스 1전시장 1홀에서 개최된다.

고양시가구협동조합과 경기고양시 일산가구협동조합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가구 전시회인 고양가구박람회에는 한국 가구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고양 일산 가구 단지 등지에서 유명 브랜드 가구는 물론 자체 브랜드 가구매장 등 총 1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상품의 전시와 판매로 만족도 높은 박람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구가 일상을 변화시키는 행복한 삶’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고양가구박람회는 약 670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입주·혼수·신혼·디자인 가구를 만날 수 있고, 거품 없는 유통 축제를 위한 다양한 양질의 제품이 방문객을 맞는다.

가정용, 사무용, 인테리어 용품 등 가구 관련 모든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인 고양가구박람회는 예쁜 인테리어를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소파와 침대를 비롯해 식탁, 장롱, 키즈 가구 등 다양한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 커튼, 중문, 침구, 생활가전 등 감각적인 디자인 가구를 통해 최신 리빙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들의 다양한 할인 혜택과 더불어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또한, 매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박람회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고양가구박람회에서도 방문객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한 방역에 심혈을 기울여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2022 고양가구박람회는 트렌디한 최신 가구들을 직접 접하고 착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양시 가구 관련 업체의 유통 활성화 와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장의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주관하는 2022고양가구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친 방문객은 현장에서 기다리지 않고 더욱 빠르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 사전등록을 비롯한 관련 정보 확인과 문의는 2022고양가구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문의 : 031-907-7802


국내 최대규모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2 시즌 1’

소비재 650개 기업 1000개 부스 규모
최대 푸드쇼 ‘팔도밥상페어’ 동시 개최
판로개척 위한 다양한 B2B 프로그램도
6월 23일~26일, 킨텍스 제2전시장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소비재 박람회 ‘메가쇼 2022 시즌 1’이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열린다.

이번에 41회차를 맞는 ‘메가쇼 2022 시즌 1’은 메가쇼가 주최하고 서울산업진흥원(SBA)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재 박람회로, ▲홈&라이프쇼 ▲다이닝쇼 ▲푸드쇼 ▲뷰티&패션쇼 등 4가지의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650여 개 기업 1000여 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으로 10만 명의 일반 관람객과 2만 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이미 관람객의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던 ‘국내 최대 푸드쇼 – 팔도밥상페어’가 동시에 개최되며,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생활가전과 용품을 선보이는 ‘홈프리미엄쇼’ 가 새로 선보인다.

‘홈프리미엄쇼’는 ‘모두의 일상을 플러스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트렌디 ▲디자인 ▲친환경 ▲품질 ▲아이디어 등 5개 키워드를 주제로, 일상 속 차별화된 생활가전과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인테리어 수요와 더불어 디자인과 품질은 물론이고 친환경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협동조합,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강원도경제진흥원, 한국패션산업협회,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등 30여 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들이 참여해 소속 기업들의 품질 좋고 우수한 제품을 10만 명의 관람객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메가쇼 2022 시즌 1’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메가쇼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바나나라운지’에서 진행된다.

‘대형유통사 1대1 구매 및 수출상담회’는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바나나라운지 내에서 1500개 상담 세션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의 내수 및 판로개척을 위한 본 상담회에서는 롯데마트, 마켓컬리, GS리테일, 아이디어스 등 67개 대형유통사 및 수출사와 MD 139명이 참석한다.

‘대형유통사 입점설명회’는 대형유통사에 판로개척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롯데ON, 아이디어스, 라자다코리아 등 대형유통사 현직자가 연사로 참여해 8개 세션으로 23일과 24일 양일간 바나나라운지 내에서 개최된다. 소비재 산업의 발전과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유통사와 제조사 간 상생 기회 제공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메가쇼 신제품 쇼케이스’가 바나나라운지에서 동시 진행된다. 메가쇼에 방문하는 2만 명의 바이어에게 주요 참가기업 300개 사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홈&라이프 ▲다이닝 ▲푸드 ▲뷰티&패션 등 4가지 카테고리뿐 아니라 신규 런칭되는 ▲홈프리미엄쇼까지 총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원하는 카테고리의 신제품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다. 

일반 관람객으로 붐비는 현장 부스가 아닌 바이어만을 위한 공간에서 참가기업의 신제품을 심도 있게 둘러볼 수 있어 메가쇼에 방문하는 바이어라면 반드시 체크 해야 하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박람회 입장료는 만원이고, 메가쇼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 정보와 이벤트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어의 경우 비즈메가쇼 홈페이지에서 참가기업의 더욱 자세한 소싱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6677-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