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환, 55.4% 고양시 최다 득표율 도의원 당선

2022-06-05     이성오 기자
▲ 고양시 지방선거에서 최고 득표율을 기록한 오준환 도의원 당선자(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첫 번째).

국힘 이택수, 2위와 319표 차 박빙
0.83%p 앞서며 최소 표차 당선

[고양신문] 고양시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오준환 도의원 당선자가 가장 큰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9선거구(마두1·2동 장항1·2동)에 출마한 오 당선자는 55.45%의 득표율로 44.55%를 얻은 민주당 소영환 후보를 약 11%p로 크게 따돌렸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각각 1명씩 맞붙었던 도의원 12개 선거구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이는 오준환 당선인, 그 뒤를 이어 53.29%의 국힘 이상원(7선거구, 식사·풍산·고봉동), 53.24%의 국힘 김완규(12선거구, 송포·덕이·가좌동), 53.14%의 민주 이경혜(4선거구, 효자·삼송1.2·창릉·화전동) 당선자가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반면 가장 근소한 차이로 당선된 이는 8선거구(장발산·중산1.2·일산2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택수 당선자다. 그는 50.41%를 득표해, 49.59%를 기록한 민주당 최승원 후보를 불과 0.83%p 앞섰다. 득표수로 보면 전체 유효표 3만8867표 중 319표 차이 신승이다.

한 선거구에서 2~3명씩 당선자를 뽑는 시의원 선거에서는 후보들이 최소 3명 이상이기 때문에 50% 이상의 득표율이 매우 어렵다(2명 출마 지역은 무투표 당선). 고양시의원 당선자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얻은 4명 중 3명은 국민의힘 소속이었다. 1위는 49.94%의 국힘 신현철(송포·덕이·가좌동), 2위 48.75%의 국힘 김희섭(주엽1.2동), 3위 48.68%의 민주 김운남(일산3·대화동), 4위는 48.00%의 국힘 김미경(능곡·백석1.2동) 당선자다.

시의원 당선자 중 가장 낮은 득표율로 당선된 이는 12.58%를 얻은 국민의힘 김영식(원신·고양·관산동) 당선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