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행주·대덕동의 민원 해결사로 열심히 뛰겠다

[당선인에게 듣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림 시의원 당선인(행주동, 행신1·2·3·4동, 대덕동)

2022-06-21     이성오 기자
▲이해림 고양시의원 당선인.

[고양신문] 비례의원에서 지역구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이해림 당선인은 “덕양구 지역발전을 위해 민원 해결사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8대 고양시의회에서 건설교통위 부위원장으로 있으면서 행주동 소로개통, 행신동 권율대로 소음저감사업 등을 추진했고 조례 제정을 통해 고양시 방역메뉴얼을 정리했다. 또한 전·후반기 의회운영위에서 활동하며 4년간 54건이 조례와 안건을 발의해 기초의회의 기반을 재정비했다.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보람됐던 사업을 꼽으라면 행신역으로 향하는 대로(행신2동 충장로)변 양쪽에 있던 완충녹지를 산책로로 만들었던 일입니다. 나무가 빽빽해 치안에도 좋지 않았는데, 나무를 솎아내고 오솔길을 만들고 보안등과 벤치를 설치했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오솔길 하나로 비어있던 상가가 꽉 들어차면서 지역상권까지 살아났죠.”

그는 재선에 도전하며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는 생각으로 선거공보물에 정성을 쏟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디자인과 문장 하나하나까지 직접 손봤다고 한다. 이 당선인은 “당선되고서는 기쁘다는 마음보다는 주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4년 동안 어떻게 갚아나가야 할지 부담이 더 컸다”며 “시민의 애로사항을 앞장서서 처리할 수 있도록 민원 현장을 잘 살피는 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의 대표공약은 ▲행신중앙로역 유치 ▲능곡재개발 신속추진 ▲행신역 주변 주차공간 확보 ▲난지물재생센터 등 서울시 기피시설 대책마련 등이다.